仮想通貨の反発相場は予想より早く来る…弱気相場終了のサイン5つ

Source: DigitalToday Original Title: “암호화폐 반등장 생각보다 빨리 온다”…약세장 종결 신호 5가지 Original Link: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6779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한 달간 큰 타격을 입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0월 6일(이하 현지시간) 4조2700억달러에서 11월19일 2조9800억달러로 약 30% 감소했다. 이후 3조2100억달러로 소폭 반등했지만, 시장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하다.

일각에서는 더 깊은 약세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번 조정이 이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는 후자의 관점에 초점을 맞춰, 암호화폐 강세장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수 있는 이유 5가지를 짚었다.

첫째, 단기 매도 압력 거의 소진

단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몇 달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보통 시장 바닥 근처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손실 상태에서 거래소로 보내진 코인의 급증이 지적되었으며, 유사한 급증이 발견되었다. 최근 단 몇 시간 만에 6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손실 상태에서 이동했으며, 이러한 패닉 매도는 종종 약세장에서 강세장으로의 전환 직전에 발생한다.

온체인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단기 보유자 SOPR(소비된 출력 이익 비율)이 11월 15일 0.96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4월 7일과 동일한 수준이다. SOPR은 온체인에서 판매된 코인이 수익 또는 손실 상태인지 보여준다. 이 지표가 1 이하로 떨어졌다가 안정되면, 약세 보유자들이 이미 항복했다는 신호다. 단기 보유자가 중요한 이유는 이들이 조정 시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집단이기 때문으로, 이들의 매도 압박은 시장 바닥 근처에서 거의 항상 정점을 찍는다. 4월 조정 이후 비트코인은 몇 달 만에 7만6270달러에서 12만3345달러로 약 62% 상승했다. 현재 SOPR이 0.97을 회복한 가운데, 최근의 하락은 매도 압력의 소진을 암시한다.

둘째, 스테이블코인 매수세 다시 증가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이 11.59까지 떨어지며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SSR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과 비교하는 지표로, SSR이 하락하면 스테이블코인의 매수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시장 저점 근처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현재 SSR 수치는 비트코인이 7만6276달러 근처에서 바닥을 친 후 수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4월 8일의 12.89보다 더 낮으며, 이는 강력한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알트코인 수익률 재조정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알트코인 공급의 약 5%만이 여전히 수익 상태에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후반 항복 단계에서 나타나는 수준이다. 대부분의 보유자가 손실 상태에 있을 때 시장에는 매도할 것이 거의 남지 않는다. 비트코인도 유사한 상황이다. 지난 155일 동안 구매된 비트코인의 95%가 현재 손실 상태에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FTX 붕괴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먼저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강세장이 깊은 조정에서 시작된다면 알트코인이 먼저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넷째, 극단적 공포 상태 도달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는 11월 15일 10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2월 27일 이후 최저치다. 당시 비트코인은 8만4718달러 수준이었고, 이후 4월 바닥을 찍고 반등했다. 극단적 공포는 보통 대부분의 매도가 끝난 후 나타나며, 이번 하락이 감정적인 정화를 의미할 수 있다. 업계 리더들도 이 시기를 감정적으로 지친 상태라고 설명하며, "투자자들이 28억달러 이상을 매도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는 2022년 루나(Luna) 붕괴 당시와 유사한 패턴이다.

마지막, 새로운 데스 크로스 발생

지난 11월 15일 새로운 데스 크로스가 발생했다. 데스 크로스는 50일 이동평균선(EMA)이 200일 EMA 아래로 내려갈 때 발생하며, 이는 장기 하락의 시작보다는 추세 소진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은 전체 교차 진입 구간 동안 약 17% 하락했고, 이는 4월 데스 크로스 당시 16% 하락과 유사한 패턴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데스 크로스 이후 큰 반등이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